1년전 발도로프 가구와 인연을 맺었네요.

아이방 가구를 알아보던중 친환경가구도

보이지 않는 뒷판은 합판으로 사용한 가구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게다가 두께를 두껍게하기 위해

보이는 부분만 다시 나무를 붙이는 등 무늬만 친환경 가구

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마트에서 발도로프 가구를 보고

원목의 두께에 놀라고 옷장 뒷판 침대 아래판등 100% 원목만 사용한

가구라는 것을 알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3가지를 구입했는데

1. 행거

외투나 한번 입은 옷을 걸어두기 딱입니다. 요즘 같이 눈이나

비가 오거나 할 경우 옷장에 넣어두면 쾌쾌한 냄새가 나는데

바로 말려서 입기 좋고 아침에 쉽게 옷을 찾기가 좋네요.

아래 부분은 모자나 장갑 등 소품을 넣어두는데 옷 매치하기도

좋고 바쁠때 여기 저기 찾지 않아도 돼요 강~~ 추

2. 옷장

저는 맨위에는 공간에는 철지난 옷을 수납하고 있어요.

바로 아래는 옷봉이 있어서 아이들 옷을 걸기 알맞은 높이예요.

그리고 서랍 윗칸은 큰애가 쓰는데 속옥과 티셔츠를 보관해요.

수납이 넉넉해서 한계절 옷은 이 곳에 주로 넣고 스스로 찾아 입게

합니다.

아래 서랍은 동생이 사용하는데 4살된 아이가 속옷 챙겨 입는

것을 보면 기특하고 신기합니다.

3. 이층 침대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인데 친구들이 놀러오면 멋진 놀이터가

되고 두 아들의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끔 저도 자기도 하는데 1층은 포근한 느낌이라면

이층은 어른도 설례게 만드는 다락방 같다고나 할까요^^

책도 이층에서 읽어 주는데 조명과 가까워서 환하게

책을 볼수 있어요.

내년이면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이방에 어울릴

책상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행이 12월까지

세일이라 얼른 구입해야겠어요.

제 블러그에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orii521/14017510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