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를 키우면서 2층침대를 구입했어요...

6.8세라서 2층 침대를 고집하더군요. 정말 꼼꼼히 알아 보고 발도르프를 선택했어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슈퍼싱글로 사이즈 업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남,녀 각 침대 가드에 색을 입혔어요...

신혼가구도 고가구로 해서 그런지 나무결이 살아있고 특유의 나무향이 너무 좋아요.

색상도 은은해서 어떤 집에서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한 달을 기다리면서 길다는 느낌 보다 우리만의 침대를 제작 받는다는 기대감이 더욱 컸어요.

매트도 따로 주문을 해서 아직 받아 보지는 않아 세팅이 완벽하진 않지만 사진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커서 각자의 방을 가질 때 침대를 분리하여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이름표는 율은, 혜율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