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해서 오랜시간 기다리면서 배송날짜가 정해지지 않아서 아이들이 날마다 물어보고 기다렸는데...

어느날 배송날짜가 정해지고 8월 12일만 기다렸어요. 설치 전날 기사님께서 설치시간을 말씀해주시는데 밤 9시라고 하셔서... 너무나 기다린 마음에 언제라도 빨리 설치만 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또 하루밤을 보내고 12일하루동안 아이들은 유치원에서도 자랑하기 바쁜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약속한시간이 다가오고 감사히도 30분이나 빨리 오셨네요...

힘들게 하루의 노고가 물씬 풍기시는 인상 좋은 아저씨가 침대를 들고 오시는데 초인종소리가 얼마나 반갑던지.. 아이들처럼 저두 설레이더군요...^^

설치를 하시는 도중 하루의 일정을 말씀해주시는데 처음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을 찍고 저희 안동이 마지막 배송설치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루의 일과를 마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람을 느끼시며 마지막 설치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운 아버지상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치가 끝난후 아이들에게 사용설명을 해주시는 센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돌아가시는 발걸음 가볍게 조심히 올라가시길 바라며 아이들과 침대에 누워 보았습니다.

대박~~ 기사님께 한번 놀라고,  침대 제품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튼튼하고 예쁜 침대에 아이들도 저도 너무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엄마, 기사님 너무 착한것 같아"라고 하며 즐거운 꿈자리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중요한거....명패이름은 정빈, 도현 입니다.

2층침대이니 명패도 2개가 오는것 맞죠????

아래 후기쓰신 분이 안동 저희집오시기전에 부산에 설치하신 댁인가 봅니다.

아래 후기를 읽는데 잠시 웃었습니다.... 반갑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