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침대가 왔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기다렸지만 제가 더 기다렸던거 같네요. 

 기대대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나무향이 강해서 1~2일 냄새를 좀 빼고나서 아이들 재우기 시작했고요. (작은 딸이 아토피가 있어서 예민합니다.) 몇일 재우는 동안 아토피 재발 전혀 없네요. 

 전에 원목장롱을 들인 이후로 원목가구니 괜찮겠지 싶어서 환기를 전혀 안시켰다가 아이 아토피가 올라와서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일단 그런 면에서 발도로프 침대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정말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절대로 대충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들지않는 그런 디테일이 살아있는... 

 책장 식탁 등등 집안의 모든 가구를 자 발도로프로 바꾸고 싶네요. 

 발도르프가구 정말 대만족입니다. ^^+

[서빈] [주빈] [은애&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