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5살 아들 둘에 막내 딸을 둔 맘입니다..
막내를 임신하고 부터 이층 침대를 보러 다녔어요...
매장도 둘러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한두푼 하는 가구가 아니니 보고 또 보고 고민고민 하다가 오즈 침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발도로프 말고 다른 가구매장도 많이 봤었는데...
원목이 아닌 경우엔 초등학교 이상 오래 쓰기엔 유아틱한 가구들도 많았고..
원목인 경우엔 약해 보이거나 괜찮다 싶음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고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튼튼+가격+친환경...신랑도 저도 발도로프가 딱이다 싶었죠...
우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소나무 향도 좋아하구요...
방 안에 있는 다른공간이 되어주는 이층침대...아이들 한테 나만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놀이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어릴 적에 저희 집에 있던 다락방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잘때 엄마 배꼽 만지는 둘째 아들도 이젠 혼자서도 잘 잔답니다.
막내랑 둘째 사이에서 자면서 힘들었었는데 말이죠...^^
정말 잘 샀다 싶어요...
엄마의 품에서 자는 습관을 혼자자기를 시작하는 방법중 하나가 침대라고 하던데 혼자 잘 잘수있다니 성공하신거 같아요... 행복한 꿈만 꾸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