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 방을 꾸며 주기 위해 올 겨울 부터 참 많은 가구 매장을 둘러 본 것 같다.
처음 본 곳이 파주 프로방스에 위치한 발도로프 매장....
눈 높이를 한껏 올려 놓고 보니 다른 매장과 인터넷 싸이트의 여러 가구들이 눈에 차지 않은 이유가 발도로프 때문임을 인정하고 다시 5월 초에 아이들을 남겨두고 와이프랑 단 둘이 비밀 방문을 시도.....
이층 침대로 하려 했는데 아들 녀석의 배려(엄마랑 자고 싶은 이유)로 누나만의 단독 침대로 결정.
한스 침대 받아보고 우리 공주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
원목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많은 환기를 하고 있지만 우리 공주는 오히려 그 냄새가 좋은가 보다.
항상 거실에서 공동 생활을 하던 아이가 혼자만의 공간이 생겨서 그런지 너무 너무 좋아한는 모습에 부모의 입장에서 좀더 빨리 사주지 못한 점이 못내 미안한 건 왜 일까?
침대를 포인트로 해서 벽에 도장, 상부 헬로 키티 띠벽지, 커튼, 창호 몰딩 이미지 바, 벽에 쉬트지 마감 등으로 한껏 와이프 실력을 발휘해 놓으니......
공주 생일날 놀러온 친구들과 다른 학부모들이 너무 부러워 한다.
홍보는 톡톡히 해 놓았다.
하여간 와이프랑 고민한 보람이 큰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매장이 있으면 한번들 방문하셔서 느낌을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가구를 후회 없이 구입하시는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강민정 고객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엄마가 직접방을 꾸며 주어 유진이가 더욱 좋아하겠네요^^
유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를 발도로프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원목의 특유의 냄새는 발도로프가 사용하는 목재(소나무)의향입니다. 재고를 두지않고 주문과 동시에 제작 되기때문에 고객에 따라 소나무의 향이 짙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의 피톤치드가 방안가득 차 있어 더욱 유진이가 건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향은 더 맡고 싶어도 1주일이 지나면 약해지기 때문에 너무 아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