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된 아이와 올 11월 태어나는 둘째를 위해 이층침대를 구입했습니다. 저희 아기는 처음부터 혼자 자는 연습을 해 왔기 때문에 침대를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장점일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을 4개월 정도 사용한 후의 후기를 남깁니다.
1. 가드부분
아이들이 오르내리는 쪽의 가드가 길게 나와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이 침대를 선택했는데, 이게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서는 침대에 부모도 들락날락 해야하다보니 폭이 상당히 좁게 느껴집니다. 이 좁은 공간으로도 가끔 아이가 빠져나와 큰 쿠션으로 막아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부림을 심하게 치는 아이의 경우 매장에서 싱글 사이즈를 계속 말씀하셔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좁습니다.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은 이점을 감안해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몸부림이 심해 침대 4면에 범퍼가드를 제작주문해서 다시 설치했습니다. 3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기도 했네요.
배송직원 분이 친절하시고 저희는 처음부터 2층 침대로 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사다리 부분을 없애고 2개를 분리해 놓았는데 삐걱대는 소리가 나서 문의드렸더니 바로 as를 해주셨네요. 매장이 많지 않아 as를 가장 많이 고민했었는데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후기 감사합니다.
먼저 가드가 길어 불편하셨다니 죄송합니다.
다만 우리 나라 안전기준상 아동용 이층침대의 경우 드나드는 폭이 규정으로 정해져 있어 ㅠㅠ 불편함을 무릎쓰고
제작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송기사님 칭찬과 a/s 만족에 대한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발도로프가 되겠습니다.